SK증권은 20일티에스엠텍이 지난 해 4/4분기를 저점으로 올 1/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을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훈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 1분기 티에스엠텍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와 930% 증가한 712억원, 53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고환율 지속으로 원재료 부담이 여전하지만 매출적용환율 상승, 원재료 수입비중 감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아진 데 의미가 있다"며 "환율이 안정되고 일부 제품의 계약금액 조정이 실시되면 수익성 회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원/달러 환율 1450원을 기준으로 1분기 파생상품 거래 및 평가손실이 100억원에 달해 영업외손익의 손실 확대는 불가피하다면서 연간 수익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티에스엠텍의 수주 실적과 관련해선 "1분기말 기준으로 1000억원에 머물 것으로 보이지만 4월부터 중동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신규 수주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생산능력 확충으로 1000통급 이상의 대형제품에 대한 대응력이 가능해 신규수주와 외형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