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 LED 패키징 업체로 변신-푸르덴셜證

우리이티아이, LED 패키징 업체로 변신-푸르덴셜證

정영일 기자
2009.03.23 08:47

푸르덴셜증권은 23일우리이티아이(1,833원 ▼15 -0.81%)에 대해 빠르면 2분기부터 LED 패키징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8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종석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니치아는 그동안 LED 팩키징 완제품만을 우리LED에 공급해 왔으나, 최근 칩과 형광체를 각각 따로 우리LED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생산능력은 매월 1500만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우리LED의 팩키징 사업 진행 가능성에 대한 일부 시장의 회의적 시각을 불식시키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우리LED 지분참여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니치아에게 우리LED향으로 LED칩과 형광체를 공급하길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도, 우리조명그룹 입장에서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윈윈(win-win)전략"이라고 지적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우리이티아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596억원, 영업이익은 13.7%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그는 "계절적 비수기 및 판가인하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상승과 LED 모듈 매출 증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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