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1분기 실적 대폭부진 예상-메리츠證

다음,1분기 실적 대폭부진 예상-메리츠證

김동하 기자
2009.03.27 08:41

메리츠증권은 27일다음(47,500원 ▼2,500 -5%)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이며, 2분기 실적회복도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2만7500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광고업 비수기 및 경기침체 영향에 따른 인터넷광고 매출부진이 경기침체 영향 예상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검색광고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8% 대폭 감소했고, 디스플레이광고 매출도 전분기 대비 21.1% 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인터넷광고 매출 부진은 NHN 등 인터넷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만 1위업체로의 상대적 편중 현상으로 인해 NHN의 매출부진이 다음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역시 통상적으로 광고업 성수기지만, 다음은 성수기 효과보다는 경기침체 영향을 더 크게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다음의 2분기 인터넷광고 매출은 소폭의 전환은 가능하겠지만, 본격적 성장성 회복이라 보기는 어렵다"며 "인터넷광고 매출 성장성 회복의 시그널 확인되는 하반기가 본격적 매수 타이밍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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