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마켓온에어-펀드매니저가말한다]
장철/ 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네, 오늘도 펀드매니저들의 시장에 대한 생각, 세 가지 주제를 통해서 들어봤습니다. 우선 주제부터 자세히 확인 해 보죠.
어제 국내 증시, 북한의 로켓 발사라는 재료를 오히려 불확실성의 해소라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었습니다. 장 중에는 1300선도 훌쩍 넘어서는 모습이었는데요, 종가 기준으로도 1300선까지 바짝 다가서 있는 코스피, 향후 흐름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지 들어봤습니다.
외국인이 어제까지 나흘째 사자세로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기관 수급은 조금 힘이 달리는 것 같은데..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펀드매니저들의 의견 들어봤습니다.
기술적으로 부담스러운 자리임에도 생각보다 견조한 흐름입니다. 이렇게 급하게 오를 때 추격 매수에 나서도 괜찮을지,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한 조언도 들어봤습니다.
장철/ 전일 우리증시가 북한 로켓발사에도 장중 1300선을 넘어서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단기 30%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요... 향후 지수 흐름은 어떻게 보던가요?
김주연// 어제까지 닷새 연속 오름세로, 5거래일만에 1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한 코스피, 계속 힘을 낼 수 있을지 들어봤는데요,
먼저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20일 이평선과 현재 코스피 사이의 괴리율을 나타내는 20일 이격도가 110까지 올라간 상태라며, 현재 장세는 확실한 강세장이라고 본다는 의견 전해주셨는데요, 분기별 경기 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는 등 경기 상황이 바닥권을 확인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수는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 해주셨습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미국이나 일본, 유럽 국가들의 상황을 봤을 때, 아직은 베어마켓 랠리 이상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현재의 단기 급등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긴 하겠지만, 경기 지표들이 우호적으로 나오고 있고, 기업들의 실적 전망의 하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 또 IT 같은 일부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추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본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 역시 긍정적이란 의견 덧붙여 주셨습니다.
장철/ 수급상 외국인에게 의존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수급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김주연// 기관 수급이 흔들리는 가운데, 지수 상승이 외국인 수급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급 상황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시장 안정도 기대하기 힘들텐데요, 그래서 향후 수급 전망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환매로 인한 수급 악화 가능성이 있어, 환매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수급 개선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그 이전까지 외국인 매수가 얼마나 시장을 받쳐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시장에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의견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독자들의 PICK!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현재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마켓 펀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높아진 이머징 마켓의 매력도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시장 매력도가 높아졌고, CDS 스프레드와 환율이 안정을 찾고 있는만큼, 향후 국내 증시 추가 상승에도 외국인 자금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본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장철/ 속도조절이 없는 증시, 투자자들 입장에선 따라가는 매수가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현 상황에서의 전략은 어떻게 짜보는 것이 좋을까요?
김주연// 너무 급하게 오르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섣불리 따라가기는 쉽지 않은 장셉니다. 펀드매니저들은 현재 상황에서 시장 대응 전략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봤는데요,
먼저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단기 급등의 폭이 부담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눌림목에서 매수하는 쪽으로 단기 대응 전략을 짜 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업종별로는 IT나 자동차, 금융 업종에 대한 관심이 가장 우선이라고 본다는 의견과 함께, 실적 측면에서 본다면, 화학, 건설, 또 디스카운트가 과했던 일부 기계주에 대한 관심도 가져볼만 하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는 만큼, 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되, 일부 과열된 종목도 있는 만큼 종목, 또 매수 시점은 충분히 고려를 해야한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원화가치 안정화에 베팅하는 항공이나 호텔, 또 원재료 수입이 큰 음식료 업종,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종, 또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경기 회복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철강업종에 대한 관심, 가져보란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이외에 건설과 금융업종 흐름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본단 의견 덧붙여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매니저가 말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