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줌마, '와타나베부인'처럼 될 수 있을까

강남아줌마, '와타나베부인'처럼 될 수 있을까

유일한 기자
2009.04.22 13:58

[MTN Only You의 증시펀치]

온리유의 증시펀치 시간입니다.

증시가 탄탄한 지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경우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시가총액이 5위로 올랐습니다. LG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4위까지 올랐던 LG전자는 다시 현대중공업 한국전력과 시총 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있으니 증시가 쉽게 밀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증시상승의 배경과 요즘 증가하고 있는 펀드환매에 대해 금투협 신성호 상무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증시 안밀리고 지지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질문2)펀드 환매가 많은데, 이와 관련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매주 수요일 FX 시장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기 전에 FX 코너의 도입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KR선물의 현준엽 연구원 나와 있습니다.

1. FX 란 무엇 입니까?

-> FX 라 함은 Foreign Exchange 혹은 Forex 라고도 불리우며 한국말로는 ‘외환’ 혹은 ‘현물환 환율’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개인들은 환율이라 하면 기업들 혹은 은행들과 같은 특수한 기관들에서 행하는 거래로 인식하여 생소한 개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FX 거래는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투자/투기적 수단의 거래로 인지하여 1998년부터 개인들의 시장참여를 제공하였고, 국내 시장에서는 2005년 선물거래법에 편입이 되며 개인들의 FX 거래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약 6개의 선물사가 FX 마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얼마 전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FX 거래를 보고 이건 마치 게임 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자세히 얘기를 들어보니 이는 FX가 어떤 상품인 지도 모르고 시장이 어떠한 요소로 움직이는지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FX는 환율에 투자를 하는 상품입니다.

원달러를 예를 들어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현재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이라 가정할 경우

이 환율이 1250원까지 상승할 것이다 라고 가정할 경우 상승 포지션을

115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 할 경우 하락에 포지션을 진입 하여 적정 수준의 이득을 취하는 거래 상품입니다.

하지만 FX 시장이 ‘게임과 같다’ 라는 생각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주식시장을 바라보던 분석 기법과는 다르게 한 국가의 경제상황과 환율 변동 요소 등을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선행 된 후에 FX 마진 시장을 바라보게 된다면 또 다른 대안 투자의 방안으로서 투자자들에게 다가 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2. FX의 특징 및 기타 소개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24시간 거래 가능 시간과 50:1배의 레버리지, 3.5조 달러의 일일 유동성과 양방향 매매의 특징은 제가 설명하기에는 다소 민망하다 싶을 정도로 인터넷과 서적을 통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를 비롯한 KR선물 관계자 들은 이러한 장점 만이 부각되는 사실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FX 의 장점은 거래소가 없는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인데요, 장외 파생상품 시장은 거래소가 없어서 규약이나 여러 제반 사항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로 거래소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체결의 문제나 호가의 불안정성이라는 단점 또한 갖고 있는 시장입니다. 물론, 이러한 행위는 각 협회나 기관들에 의해 어느 정도 규정되어지긴 하지만 사실 시장 특성상 명확한 보호 장치가 없어 FX 거래자들은 최소의 위험에 노출된 채 거래에 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국내에 FX 거래가 본격적으로 도입 된지 5년의 시간이 다 되갑니다.

하지만 현재 FX의 장점만이 너무 알려진 채 FX 시장에 대한 세부적인 제반 사항들에 대한 교육은 부족한 실정으로 보여 집니다.

50:1의 레버리지, 개인 투자자들의 대박심리, 시장 접근성과 위험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교육이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이 부분은 FX 중계회사들의 의무로서 생각이 되어 저희 KR선물에서는 FX 전문 센터를 설립하였고, FX 시장에 대한 무료 교육을 진행하오니 위와 연관된 사항들은 언제라도 저희 센터를 오셔서 말씀해 주시면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3. FX의 국내 동향은 어떻습니까?

* 해당 자료(표)를 보면서 설명

-> 표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시는 자료는 국내에서 거래가 가능한 환율과 관련된 상품으로서 FX 마진, 해외 통화선물, 국내 원달러 선물의 거래량 증가 추이를 나타낸 표입니다.

FX 마진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650% 증가율 (3,348,599 계약)

통화 선물은 113.52% 증가율 (1,158,562 계약)

국내 원달러 선물은 103.77%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70,442 계약)

국내 원달러 환율의 경우 작년 글로벌 경기 침체의 시작에 따른 변동성 증가와 국내 여건상 환율과 실생활이 밀접하게 움직이는 것에 근거하여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외통화선물의 경우에는 G7 환율에 투자하는 개인 및 기관이 증가하며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FX 마진의 경우에는 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작년부터 약 월 1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2005년부터 개인들의 FX 거래가 국내에서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거래량은 사실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와타나베 부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며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급성장해오고 있고, 시장을 접할 시간이 풍부하다는 주부의 장점에 의해 많은 수익 발생하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는 작년 중순을 기점으로 FX 거래가 공격정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사전에 충분한 교육이 필요 하겠지만, 국내 시장 역시 일본 와타나베 부인과 같은 거래층이 형성되어 FX 시장이 더욱 발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한 주간 FX 시장 전망은?

최근 환시 동향은 글로벌 증시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약화, 리스크 선호 현상이 화두였습니다.

이에 최근 증시 상승에 리스크 선호 현상이 일어나며 단기적 달러 약세 분위기가 FX시장에도 전달 되었는데요, 이번 한 주간은 기업 실적과 증시의 흐름과 맞물려 지난 주의 분위기가 이어지느냐 시장의 관심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증시의 상승이 오히려 약세장 속 랠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이번 월요일 발표된 금융주 실적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 IMF 등의 기관들이 제시하는 암울한 경기 전망을 바탕으로 증시의 상승이 지속 되기에는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과열권이라고도 불리웠던 다우 지수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받아 조정 혹은 하락 국면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남은 한 주간 안전자산 선호 강화/ 달러 강세의 움직임이 나오지 않겠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흐름은 예정된 굴직한 펀더멘털 요소들에 의해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금일 오후에는 IMF에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고 미국 에서는 웰스파고 애플등의 지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은 IMF 보고서의 내용 일부가 부정적 내용으로서 지난 금요일 일부 발표된 것에 의해 해당 보고서가 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금요일, 시장에서 모두 기다려온 은행권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G7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USDJPY의 경우는 96/7엔부터 99(100)엔 사이를 EURUSD의 경우에는 1.25(27)~ 1.30의 레인지를 그려야 할 것으로 보이며, 추세에 따른 변동성이 재차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 투자자들은 데이 차트보다는 시간 대별 차트를 참고로 하며 시가 대비 매매를 하는 것이 추세에 순응 하는데 유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전통적인 FX 시장의 움직임 (경제의 상승에 따라 통화의 가치가 움직이는)이 제기 되고 있는 만큼, 시장참가자들의 순발력 또한 요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

금융기관에 대해 예외적이지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 터졌을 떄 금융 시스템이 받게 되는 잠재적 손실을 측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 결과는 금융 기관이 경기 침에기에 경기 변동성에 대비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