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타미플루 관련 제약株, SI우려로 급등

[특징주]타미플루 관련 제약株, SI우려로 급등

김동하 기자
2009.04.28 10:08

돼지독감 인플루엔자(SI:Swine Influenza)의 '공포'가 치료제 타미플루를 생산하는 제약주들의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2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에스텍파마와 씨티씨바이오, 대한뉴팜, 화일약품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자회사 유한화학이 타미플루를 생산하는 유한양행도 10%전후의 급등세다. 다만한미약품(37,750원 ▲650 +1.75%)과LG생명과학,종근당(47,350원 ▲650 +1.39%)대웅제약(163,600원 ▲3,600 +2.25%),삼진제약(18,180원 ▲210 +1.17%)등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타미플루는 리렌자와 함께 현재 SI치료를 위한 유일한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멕시코 SI의심환자가 나타나면서 관련 제약주들에 대한 투심은 고조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타미플루와 리렌자 비축량을 전체 국민 10%수준인 500만명분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이 타미플루 생산가능업체로 꼽은 곳은에스텍파마(7,270원 ▲200 +2.83%),씨티씨바이오(3,800원 ▲10 +0.26%),삼진제약(18,180원 ▲210 +1.17%),대한뉴팜(7,100원 ▲90 +1.28%), 유나이트제약,경동제약(5,480원 ▲20 +0.37%), LG생명과학,화일약품(992원 ▲12 +1.22%),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11개 업체다.

이와함께 동물 백신 부문의VGX인터(929원 ▲13 +1.42%)중앙백신(9,120원 ▲120 +1.33%),중앙바이오텍,대성미생물연구소(8,040원 ▲170 +2.16%)도 나란히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멕시코에서 출발한 돼지독감(Swine Flu)이 전 세계로 확산될 경우 백신의 수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이라며 인간백신업체의 수혜를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조류독감 발발시 제약주 급등 역사에 비춰 단기적 주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확산이 장기화되면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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