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억개 이상 모자파는 비결?

연간 1억개 이상 모자파는 비결?

박상완 MTN 기자
2009.04.30 17:25

< 앵커멘트 >

영안모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모자기업으로 성장한 영안모자는 이날 역사관도 개관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1959년, 영안모자는 모자 70개에 불과한 노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렇게 출발한 영안모자는 현재 미국ㆍ중국ㆍ동남아를 비롯한 전 세계 35개국에 44개 현지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1966년 일본으로 첫 해외수출을 시작으로 25년만에 매출 1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17억달러에 달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해마다 1억개 이상의 모자를 판매하며 전 세계 모자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영안모자는 부천시 오정동의 본사에서 창립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 동안 모자회사로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은 지난 50년간 회사를 지켜온

국내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영철학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백성학 / 영안모자 회장

"평생을 세일즈맨 정신으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들의 후배들이나 후세들에게 언제든지 우리의 이러한 조그만 것이 세계시장을 진출할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여러분들이 길을 보여주십시요."

이날 영안모자는 50년의 발자취가 담긴 역사관도 개관했습니다.

수많은 모자 생산제품과 사업을 진행하면서 모아온 각종 서류들이

지난 세월을 대변해줍니다.

백 회장은 기념식에서 수출국을 늘려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인터뷰] 백성학 / 영안모자 회장

"저희가 작년에 17억불 매출을 했습니다만 앞으로 저희가 2015년에 30억불,

2020년에는 약 50억불의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전쟁 고아로 홀로 월남한 백 회장은 사회복지 사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 영안모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에티오피아와 우즈베키스탄 등에 유치원과 양로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MTN 박상완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