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1분기 결산 결과 16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생상품 투자 관련 손실을 작년에 대부분 손실 처리해 비이자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데다 충당금 전입액이 전분기보다 30% 정도 감소한 것이 흑자전환에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순 영업수익이 1조 3458억원을 나타냈고 순이익은 1675억원을 기록해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현대건설 등 출자 전환주식 관련 매각이익이 1600억원에 달했고 이를 제외한 수익은 46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은행도 1분기 4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전분기 실적보다 211.2% 증가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실적 개선에 대해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 성장세 유지, 경기절감, 순이자마진(NIM) 관리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유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1분기말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15bp 하락한 2.37%를 나타냈고, 총연체율은 0.21%포인트 상승한 1.06%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