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000만대 달성 이후 6개월만에 2000만대 돌파

LG전자의 풀터치스크린폰이 누적판매량 20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7년 3월 세계 최초의 풀터치폰 '프라다'를 선보인 이후 2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LG전자(217,000원 ▲25,600 +13.38%)는 그동안 시판한 뷰티폰, 보이저폰, 쿠키폰 등 총 17종의 풀터치폰이 누적판매량 2000만대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로 풀터치폰을 선보이는 등 풀터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LG전자는 강조했다.
특히 LG전자는 풀터치폰이 지난해 11월 누적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이후 불과 6개월만에 2000만대를 넘어서는 등 빠른 판매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풀터치폰 가운데 500만화소 카메라폰인 '뷰티'는 700만대로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쿼티자판을 장착한 보이저폰과 실속형 터치폰 '쿠키폰'이 각각 350만대와 280만대로 그 뒤를 이었다.
LG전자 풀터치폰의 성공비결은 앞선 터치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
LG전자는 '사진은 찍는 것 보다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 넓은 화면의 뷰티폰을 내놓고, '풀터치폰을 싸게 사고 싶다'는 고객들을 겨냥해 실속형 풀터치폰 쿠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인사이트(통찰)를 반영한 제품을 발빠르게 시판함으로써 히트폰을 잇달아 만들어왔다.
LG전자는 최근들어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사용자이용환경(UI)인 'S 클래스 UI'를 탑재한 다양한 풀터치폰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시판한 아레나폰은 500유로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 4주 만에 판매량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또한 6월중 풀터치스크린에 강화유리로 제작된 투명 슬라이드 키패드를 장착한 'LG-GD900'과 윈도모바일 6.1 버전을 탑재한 'LG-GM730' 등 신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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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세계 최초 출시에 만족하지 않고 풀터치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은 것이 2000만대 판매의 비결"이라며 "앞선 풀터치 기술과 'S클래스 UI'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