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6월 결산법인의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으나 수익성 면에선 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가 6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10개사(관리종목 4개 제외)의 2008사업년도 3분기(2008년7월~2009년3월)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28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5.6% 급증한 138억원이었지만 당기순손실은 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89억원 순손실에서 조금 줄긴 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이어진 셈이다.
9월 결산법인 5개사의 경우 반기(2008년10월~2009년3월)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줄어들고 순손실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들 상장사의 전체 매출액은 1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으며 순손실도 56억원에서 122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한편, 분석 대상 6월 결산법인의 부채비율은 61.1%에서 54.6%로 6.5%포인트 증가했고, 9월 결산법인의 부채비율은 85.8%에서 83.4%로 2.4%포인트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