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국채입찰 무난 금리하락

[채권마감]국채입찰 무난 금리하락

전병윤 기자
2009.06.01 16:59

채권시장이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란 호재를 장 마감까지 유지했다.

1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씩 내린 3.81%, 4.65%로 마감했다. 신용등급 'AA-' 3년물 금리는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하락한 4.96%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밤사이 미 국채 금리가 급락한 데 따른 영향을 받아 강세 출발했다. 현물 매수가 들어오면서 국채선물도 강해지면서 기술적 지표상 주요 단기 이동평균선 저항대를 상향 돌파했다. 이에 따라 기술적 매매에 의존하는 성향이 짙은 외국인들은 추가 매수하면서 강세폭을 확대했다.

이날 예정된 국고채 3년물 2조4000억원 입찰도 무난히 마무리됐다. 2조8200억원이 응찰에 몰려(응찰률117.5%) 금리 3.95%에 낙찰됐다. 신규물이었고 금리 수준이 양호했다는 평가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에서 2461계약 순매수했다. 장 후반 환매수가 유입되며 국채선물은 상승폭을 키워 전날보다 25틱 상승한 111.15로 마감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수급상으로 매도포지션이 다소 꼬였던 곳에서 공격적으로 환매수하면서 장후반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며 "소비자물가 발표 나오면서 시세가 다소 오르긴 했지만 5틱 안팎 정도의 영향에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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