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 불구 美증시 상승 호재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뉴욕증시 상승 호재가 코스피 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5년2개월만에 1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10.42포인트(0.74%) 오른 1423.2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4월 미결주택매매지수가 2001년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전날보다 10.95포인트 오른 1423.80에 장을 시작한 후 1420선에서 힘겨루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523일만에 S&P500지수가 20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했다는 점도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지난 2003년 4월 이후 5년2개월만에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은 이날 역시 매수를 강화하고 있다. 기관도 모처럼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1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5억원 순매도로 대응 중이다.
특히 그동안 줄곧 팔아치우기만 했던 투신권과 기금이 각각 87억원, 4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돕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다.
특히 기계, 운수장비 등이 각각 1.92%, 2.56%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금융업은 -0.38%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가 0.72% 오른 56만원을 나타내고 있고,현대중공업(376,000원 ▲4,500 +1.21%)이 2.77%, 상승하며 강세다.LG전자(107,100원 ▼2,300 -2.1%)와POSCO(345,500원 ▼3,500 -1%)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KB금융(146,700원 ▼1,200 -0.81%)은 3.49% 하락하며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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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00개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없이 133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하락한 1234원에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