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Nano; 10억분의 1) 기술 전문업체인 나노트로닉스가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기술주의 진수'라는 한 증권사의 호평 덕에 강세다.
10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나노트로닉스는 전날 대비 1000원(9.35%)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중국, 미국, 인도 등으로 TDR(통신망 관리용 정밀계측장비) 수출 확대가 본격화돼 나노트로닉스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4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한 나노트로닉스가 2009~2011년 중에도 48~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뛰어난 수익성을 확보한 기술주로 부각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의 경우 올해 207억원, 내년 391억원, 내후년 459억원으로 급증하고 이 기간 동안 순이익도 연평균 54% 증가해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나노트로닉스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현재 테스트 베드(시험장) 구축 마무리 단계에 있는 TDC(Time-to-Digital Converter) 칩 개발이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가 한 단계 더 레벨업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