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순항, 1420선 힘겨루기

코스피 사흘째 순항, 1420선 힘겨루기

유윤정 기자
2009.06.12 09:39

외인 6거래일 연속 '사자'

코스피가 사흘째 순항 중이다. 외국인이 전날 7000억원 순매수에 이어 6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것이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원 가량 하락, 125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보다 8.85포인트(0.62%) 오른 1428.2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0.67% 상승한 1428.87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에 나서며 상승폭을 확대, 1430선까지 뛰어올랐다.

장 초반 1436선까지 치솟으며 지난 2일 기록한 연고점인 1437.76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으나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상승폭은 제한을 받는 모습이다.

6거래일 연속 ‘바이코리아’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70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456억원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특히 투신권이 주도로 73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연기금은 10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4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운수창고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철강 금속이 2% 이상 오르며 강세고 증권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신한지주(91,400원 ▼1,500 -1.61%)KB금융(146,700원 ▼1,200 -0.81%)등이 약세인 반면LG전자(107,100원 ▼2,300 -2.1%)가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3% 내외로 오르며 강세다.

POSCO(345,500원 ▼3,500 -1%)도 철강제품 가격인상 기대감으로 2% 이상 상승 중이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 471개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 244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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