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p 오른 1428.59 마감…외인 6일째 순매수
외국인의 지칠줄 모르는 매수에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웃었다.
장중과 종가 기준 올들어 2번째 고점을 기록하며 1430선 돌파도 눈 앞에 뒀다.
외국인이 24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증시의 상승세 불을 지폈고, 개인도 300억원의 매수우위로 힘을 보태는 등 '외인 독주'에 발을 맞췄다. 쿼드러플위칭데이 이후 프로그램 순매도가 4250억원이 넘었지만, 외인과 개인의 합작에 증시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날에 비해 9.20포인트(0.65%) 오른 1428.59로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0일 1435.70 이후 올들어 2번째 고점을 찍었다. 장중에도 1436.23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점인 지난 2일 1437.76에 다다르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9원 오른 1253.9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뉴욕증시 상승과 만기일 부담감 해소로 장초반 강한 흐름을 보이며 연고점(2일ㆍ1437.76) 턱밑까지 다다른 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이 밀려들며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장중 1416.50까지 하락하며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며 오름세로 마무리됐다.
외국인은 2432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31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과 발을 맞췄다.
기관은 4257억원에 달한 프로그램 순매도 여파로 2460억원의 매도우위로 장을 끝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가격 상승 기대감에 3.3% 올랐다.POSCO(343,500원 ▼5,500 -1.58%)는 전날에 비해 3.2% 상승한 43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현대제철(34,200원 ▲50 +0.15%)도 4.9% 올랐다.
의약품도 신종플루의 경보 강화로 2.2% 상승 마감했다.알앤엘바이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기전자는 0.2% 강보합을 기록했다.삼성전자(193,200원 ▲100 +0.05%)는 전날에 비해 1000원 내린 58만4000원에 장을 종료했다,LG전자(106,200원 ▼3,200 -2.93%)는 2.1%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독자들의 PICK!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비롯해 460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328개였다. 보합은 92개 종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