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매거진 '포브스'도 경제위기

美경제 매거진 '포브스'도 경제위기

김신정 MTN 기자
2009.06.16 10:58

[외신브리핑]

1. IMF, 美 경제전망 상향 조정 -블룸버그

▶ 국제통화기금인 IMF가 미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IMF가 미국에 대한 전망을 상향조정했다"며 "늘어나는 공공채무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줄여가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MF는 미국 경제가 2.5% 위축될 것으로, 내년에는 0.75%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같은 성장 전망은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금융시장 경색과 주택시장 조정으로 당분간은 성장이 억제되고 미국 경제가 내년 중반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2. 미국 포드 자동차, 5월 유럽판매 15% 감소 -블룸버그

▶ 미국 시장 판매량 2위인 포드 자동차가 지난달 유럽 판매실적이 1년 전보다 15%감소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습니다.

포드는 지난달 러시아와 터키를 포함한 21개 유럽 국가에서 모두 13만 42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포드가 유럽시장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모두 66만대로 지난해 보다 17% 줄었습니다.

블룸버그는 "유럽국가의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포드의 판매부진은 업계 평균치 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3. 미국 증시, 장기 약세 속 단기반등 국면 -WSJ

▶ 최근 미국 주가의 상승세가 장기 약세속에서 나타나는 단기적 강세장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분석과 자금운용업체인 네드데이비스 리서치를 인용해 "드디어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낙관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과거 증시를 분석해 볼 때 시기상조라고 보도했습니다.

네드데이비스리서치는 주기적으로 수십차례 단기 강세장과 단기 약세장이 번갈어 이어졌는데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이어졌던 최근의 미국 주가 변화는 장기 약세장 속에서 나타나는 단기 강세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술적인 의미에서 지금의 상승은 강제장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설명입니다.

월스트리는저널은 "이런 역사적 경험이 맞아 떨어진다면 지난 3월에 시작된 이번 단기 강세장은 수명이 1년 3개월 남았다"며 "지금까지 다우지수가 이미 34% 올라 앞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 美 주택시장 회복 지연..건설업 체감경기 악화 -로이터

▶ 미국 주택건설업체의 체감경기가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업협회가 6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지수가 지난달의 16에서 15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는 주택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척도인데요.

최근 주택시장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은 여전히 차압과 재고 물량 등으로 인한 손실에 시달리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 한 관계자는 "경제전망이 어둡다 보니 주택건설업체들도 전망을 불확실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경제 전문 매거진 '포브스'도 경제위기 -뉴욕타임스

▶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경제 전문 매거진으로 불리는 '포브스'도 광고가 줄어들어 다른 언론매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비즈니스계의 부자로 통하던 포브스가 금융위기 시대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포브스의 발행부수는 92만부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호당 평균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올 1분기 포브스의 광고면은 지난해보다 15%나 감소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함께 직원 복지혜택으로 유명했던 포브스가 지난해 11월 이후 직원 천여명 중 100명을 해고 했으며 5일간의 무급 휴무 계획도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포브스의 매출은 다른 경제전문지보다 그나마 낫다는 평가입니다.

포천이나 비즈니스 위크의 경우 광고면 감소가 포브스 보다 더 심한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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