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7월 증시 휴가없이 1500 간다’

‘휴가? 7월 증시 휴가없이 1500 간다’

김성호 MTN 기자
2009.06.30 14:17

< 앵커멘트 >

다음달이면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가는데요,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 등 다양한 재료에 힘입어 박스권 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7월 코스피가 최대 15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김성호 기자가 증권사들의 7월 증시전망을 종합해 봤습니다.

< 리포트 >

해마다 휴가철 증시는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준다고는 하지만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 등 수급요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올 7월 코스피가 1300에서 1500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기회복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린슈트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 수급개선 등에 힘입어 횡보장세가 종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보증권은 7월 코스피 예상밴드를 1300에서 1500으로 잡았습니다. 국내 경기회복과 함께 완만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대신증권은 7월이 썸머랠리의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1310에서 1460으로 전망했고, 대우증권 역시 밸류에이션 부담완화에 따른 상승시도가 기대된다며 1320에서 1500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키움증권은 가계소비지출이 위축되면서 박스권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녹취]마주옥 키움증권 팀장

경기회복 되는 것 맞지만 가속화 되거나 주춤할 가능성 있어서 주식시장 역시..

유망업종으로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IT업종을 꼽았습니다. 또, 기업들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기대되면서 M&A테마주와 경기회복에 따른 경기 소비재에도 관심을 뒀습니다.

한달 가까이 횡보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증시가 7월 각종 재료에 힘입어 박스권을 탈출해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성홉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