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연금이 올해 주식투자 비중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미 올해 설정해 놓은 목표치를 채웠기 때문이라는데요, 당분간 채권투자에 집중하는 반면 주식투자는 내년에 공격적으로 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동은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늘 2009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올해와 내년 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올 하반기 국내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채권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국민연금기금 관계자:
"국내주식이 일단 20%이다. 원래 17%에서 15.2%내린 이유가 지금 현재 17%로 계속 가져간다면 지금 2009년인데 내년이면 18%, 2011년엔 19% 그러면 2012년엔 20%가 넘어가 버린다. 그래서 이것 조정한 것이다."
"그럼 이것이 비율조정에 불과한 것이지 전체적인 것은 변함이 없다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이미 올해 목표치에 맞게 투자를 한 상황에서 추가로 주식투자 비중을 늘릴 수 없다는 얘깁니다. 대신 내년에는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는 한편 채권투자 비중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주식 비중은 21.6%로 올해보다 2.8% 늘리기로 했고, 대체투자는 6.4%로 1.4% 비중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반면 채권은 76.1%에서 71.7%로 낮출 방침입니다.
한편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의 수익금이 해외유가증권 대여거래에 따른 평가손실이 반영돼 4270억 원 손실로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166억 원의 수익이 났다고 발표했던 것과 다른 결과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측은 금감원의 유권해석을 수용해 평가손실을 성과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녹취]국민연금기금 관계자:
그 이유가 뭐냐면 회계처리를 변경된 거다 결국 운용성과가 바뀐 건 아니고 회계처리기준이 바뀌는 바람에 평가손을 처리하느냐 안하느냐 따라 변경된 거다.
국민연금의 내년 예상 수입규모는 총 82조1216억 원으로 연금급여 등에 10조1718억 원이 지출되고 나머지 71조9498억 원이 여유자금으로 운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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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송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