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오르고 있다. 닷새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기관의 매수세 덕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반등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65% 오른 494.37로 출발해 오름폭을 넓히며 오전 11시 현재 496.57(+1.10%)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5일 만에 46억원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고 개인도 15억원 사자우위로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다 전날 샀던 외국인은 3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론 기타 제조(4.08%) 방송서비스(3.19%) 디지털컨텐츠(2.93%) 등이 특히 강세다. 운송과 통신서비스 업종만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최근 낙폭이 컸던 풍력 단조업체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태웅(45,600원 ▼4,600 -9.16%)이 1.4% 상승 중이고평산과현진소재는 각각 4.0%, 6.1%씩 급등 중이다. 피팅업체인태광(40,950원 ▼2,850 -6.51%)과성광벤드(38,750원 ▼1,550 -3.85%)역시 낙폭 과다에 따른 반대급부로 4%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휴맥스(1,465원 0%)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6% 이상 급등 중이고CJ오쇼핑(52,000원 ▼600 -1.14%)도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최근 꾸준히 내렸던손오공(555원 ▲5 +0.91%)의 경우 신사업 드라이브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6개 등 586개가 오르고 있고 3개 하한가 종목을 비롯해 317개는 내림세다. 보합은 8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