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선물의 FX데일리
유로 달러
<금일전망>
아시아 장 들어 안전자산 선호 현상 다소 완화되는 모습, 유로존 소매판매 발표 전까지 반등 가능성 열어두어야
전일 ECB는 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으나 트리셰 총재는 ‘현재 금리 수준이 가장 낮은 금리 수준이 아닐 수 있다’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예상(-35만명) 보다 급감한 46만 7천명 감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재 부각되며 유로화는 1% 가까이 하락하여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고용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지 않는 이상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증시 및 유로화의 강세는 일시적인 움직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하루였습니다.
금일 장 시작부터 50pip의 낙폭을 보이며 개장한 EURUSD는 1.39260을 바닥으로 반등을 시현하며 현재 1.39860선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스토캐스틱(①-5,3,3)은 과매수권으로 들어섰고, CCI(②)는 과매수권 진입을 앞두고 있어 반등이 소폭 더 진행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주 마지막 거래일 유로존 내에서는 6월 서비스 PMI와 5월 소매판매 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2.7%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현재 홍콩 및 일본 증시가 -1%대 하락하고 있으나 인도 및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면서 혼조세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및 뉴욕 주요지수가 급락한 것에 비하면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아시아 장 들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유로존 소매판매 지표 발표 전까지 유로화의 추가 반등 가능성이 열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전략: 1.39260까지 하락한 후 반등하며 1.39850에서 거래 중입니다. 1.40300선까지 반등 가능성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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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1.40선이 1차 저항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를 돌파 못하면 직전(1.39300)선까지 재하락 가능성 있습니다. 그러나 이틀간 300pips에 가까운 하락세 시현한 탓이 피보나치 38.2% 및 50.0%까지 기술적 반등 가능합니다. 1.39600~1.40000 구간에서 1차 저항/지지 어느 쪽을 먼저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이는지 확인하시고 대응하십시오.
달러엔
<금일전망>
안전통화로 달러보다 엔화가 더 매력적?
2일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되며,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화와 엔화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 날 달러인덱스는 0.7%상승한 반면 USDJPY은 0.74%하락했습니다. 이는 최근 경제회복우려를 자아내는 부진한 지표들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심화될 때마다 달러보다 엔화가 더 매력적으로 여겨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씨티그룹의 한 애널리스트도 엔화가 달러보다 주식이나 장기국채수익률, 상품가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전했는데, 이는 최근 증시가 하락할 때 투자자들이 달러보다 엔화로 더 몰리는 것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EURJPY은 간 밤 USDJPY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ECB총재의 유럽경제위축에 대한 발언에 1.72%급락했습니다. USDJPY은 현재 95~97엔 레인지로 다시 회귀한 상황이며, 금일 美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에 따라 휴장하기에 움직임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영국의 PMI(구매관리자지수)’와 ‘유로존 소매판매’라는 변수가 있어, 이들 지표에 따른 투자자들의 심리가 안전자산 선호를 이어갈지 위험자산선호로 기울어질 지는 이들 발표치에 달려있다고 보여집니다.

전략 : 4시간 차트(큰 차트) 참고 시 단기이평선(청록)이 볼린저밴드 중간선 하향돌파를 앞두고 있어 추가하락여지는 더 있어 보입니다. 또한 30분 차트(작은차트)에서 USDJPY이 간 밤 지표에 따른 급락을 보인 후, 현재는 되돌림을 보이고 있지만, 어제의 낙폭으로 보아 재료만 있으면 아래쪽으로 가려는 힘이 강할 것입니다.
RSI, 스토케스틱 지표가 핑크지지선을 하락 돌파할 경우 볼린저 밴드의 하단테스트 가능성도 열어두셔야 할 것입니다.
대응 : 그러나 RSI, 스토케스틱 지표가 아직까지는 완연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핑크지지선을 깨고 추가하락신호를 보내지 않는 한, 금일 저점인 95.6엔대에 머무르는 지지부진한 움직임에 그칠 수도 있겠습니다.
파운드달러
<금일전망>
뉴욕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 휴장 유럽장마감까지 조용할 듯
각국 경제 지표가 악화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은 다시 먹구름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이미 경기 회복이 그리 녹록치 않음을 암시하는 지표들이 발표된 후에 미국 고용 지표가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미국 고용시장과 관련해 6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가 회복되어도 실업률은 10%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었고, 지난번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스트레스 테스트도 10.2%의 실업률을 가정하고 진행되어 해 실업 악화는 이미 예견되고 있었습니다.
실업률 증가에 미국인들은 빚을 내어서라도 소비를 하던 미국인들은 점점 저축을 늘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5월 개인 저축률은 6.9%로 15년래 최고 수준이며, 4년 전만해도 마이너스, 2008년 4월까지 0%의 저축률을 기록했었으나 최근의 위기로 소비 행태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도높은 부양책덕분에 개인들이 쥐는 돈은 많아지고 있으나 이 돈들이 시장이 아니라 은행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채권왕` 빌 그로스 핌코 공동 최고책임투자자는 소비 심리가 금융 위기 전으로 회복되려면 적어도 한 세대는 지나야 할 것이라며 향후 전망에 우울함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부양 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해 자동차 판매 급락세가 멈칫하고 있고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했다는 점등이 아직 경기 회복을 점치게 하고 있습니다.
결국 경기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할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2009년 2사분기 기업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관을 가리지 않고 경기 회복 암시가 매우 적극적이었던 지난 2사분기동안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어떠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금일 오후 미국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 휴장입니다. 유럽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략 : 금일은 유럽시장마감으로 주간시장이 종료됩니다. 보합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응 : 전일 GBPUSD는 미국발 악재로 주요 통화가 달러화와 엔화 대비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63250에서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일 발표된 영국 건설 PMI지표가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하락이 아니라 횡보세를 보이면서 의외의 견조함을 보였는데 이는 파운드화에 대한 보이지 않는 지지 세력이 있음을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금일은 좁은 범위내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지, 저항선이 어디에 형성되는지를 살피시기 바랍니다. 스토캐스틱은 80선에서 멈추어 시그널이 없는 상황이고 MACD는 마이너스 영역에서 %K선과 %D선이 0선으로 함께 수렴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