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87 강보합 마감...바이오·게임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상승 출발한 후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기관 매물을 소화해 내며 장 막판 오름폭을 키웠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59포인트(0.74%) 오른 485.87로 마감했다. 기관은 9일째 '팔자'에 나서 23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72억원, 외국인은 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른 업종이 많았다. 통신서비스(4.87%)가 크게 상승했고 섬유.의류(2.25%) 디지털컨텐츠(2.05%) 제약(1.72%) 등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기계.장비,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내렸다.
바이오주와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셀트리온(199,600원 ▲11,300 +6%)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임상 및 허가 기준을 정립한 고시안 발표로 3.4% 급등했다.차바이오앤(18,500원 ▲340 +1.87%)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 게임 대장주인네오위즈게임즈(24,450원 ▲50 +0.2%)는 실적 기대감에 6% 이상 급등했다.웹젠(12,150원 ▲260 +2.19%)엠게임(5,110원 ▲145 +2.92%)등도 3~5%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급등 종목이 많이 나왔다.서울반도체(10,000원 ▼30 -0.3%)는 2분기 실적 기대감과 함께 대만업체와 LED칩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3.1% 올랐고,메가스터디(12,990원 ▲130 +1.01%)의 경우 압수수색 악재를 딛고 1.4% 반등했다.SK브로드밴드는 6% 이상 급등했으며동국산업(3,175원 ▼10 -0.31%)은 자회사인 동국S&C 상장 기대감에 가격제한폭 직전까지 크게 올랐다.
이밖에씨앤에스(150원 ▼5 -3.23%)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현대차와 손잡고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13%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반해어울림정보기술은 10대1 감자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고,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된엘림에듀도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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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시장에선 23개 상한가를 포함해 482개 종목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 등 483개였고 보합은 84개였다. 주말을 앞둔 탓인지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5199만9000주와 1조7671억7900만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