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소형 여행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 우려가 덜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더해지면서 더욱 힘을 받는 모습이다.
17일 2시6분 현재자유투어가 8.0%,세계투어4.9%,BT&I(1,143원 ▲18 +1.6%)3.1%,롯데관광개발(19,950원 ▲200 +1.01%)3.80 상승 중이다.
대표 여행주인모두투어(11,230원 ▲240 +2.18%)(-0.6%),하나투어(41,950원 ▲1,150 +2.82%)(0.1%) 등은 조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BT&I의 경우 적자 자회사이던 볼빅 지분 62%를 매각하면서 지분법평가손실 악재에서 벗어나고 순수 여행사업을 통해 1분기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한 것도 주요 요인이다.
증권사들은 신종플루 영향력이 약화되고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여행주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종 플루의 영향이 점차 희석되면서 3분기부터 업황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름으로 진입하면서 독감의 일종인 신종플루의 영향력이 약화된데다 백신 생산이 예정돼 있어 여행수요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