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화적 해결위한 '1부능선' 넘었다

속보 쌍용차, 평화적 해결위한 '1부능선' 넘었다

최인웅 기자
2009.07.30 00:03

(상보) 30일 오전 노사 대표간 대화재개 합의...'정리해고'에 대한 의견 좁혀진듯

쌍용차(3,440원 ▼10 -0.29%)가 30일 오전 9시, 평택공장 내에 협상장소를 마련하고 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사 양측 대표자간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회사 측은 "노조 측이 '총고용 보장, 구조조정 철회'라는 그간의 강경한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 탄력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제안,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30일 개최될 협의에서는 "회사가 이미 제시한 최종안을 근간으로 지난 6월 8일부로 해고된 근로자의 처우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사측은 덧붙였다.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만큼 사태 해결을 위한 최선의 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내일 오전 노사 대표간 회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30일 오전 밝히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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