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홍찬선의 골드타임]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
"코스피는 향후 2개월간 1500선을 하단으로 한 기간조정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2000포인트를 테스트하는 강세장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 주식형 펀드를 환매하는 것보다는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올 하반기는 안전자산 40%, 투자자산 60%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며, 그중에서도 국내 주식을 40%정도 편성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종목 선택 시에는 분위기와 테마에 편승하기보다는 실적을 검증한 후 투자해야 합니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
#.숨고르기 양상일까? 본격적인 조정일까?
-시간을 필요로 하는 숨고르기 양상의 기간조정이다. 실적 개선이 주가에 너무 빨리 반영돼 조정이 필요했다. 3월 이후 기업들의 이익 상향이 38%정도 진행됐고, 주가는 52%정도 상승했다. 주가의 추가 상승정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계산해보니 약 5% 정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100포인트 내에서 조정을 보일 것이며, 하단은 1500정도로 본다. 박스권 조정은 당연하게 거쳐야 하는 과정이고, 기간은 약 2-3개월 정도가 될 것이다.
#. UBS 1900까지 목표주가 상향, 코스피 전망은?
-연말에 1900포인트까지 가는 것은 부담스럽다. 추가적으로 코스피가 한 단계 레벨업 되기 위해서는 실적이 기대보다 더 나와야 한다. 또한 시간적으로 기간조정이 필요하고 주가도 너무 많이 올랐으므로 하반기보다는 내년 상반기에 1900 포인트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2010년 어닝스를 보면 2007년 가장 좋았던 실적이 다시 10년에 나타날 것으로 보므로 내년 상반기 쯤에는 고점테스트 가능하다. 고점은 2000포인트 정도로 예상한다.
#.1600 돌파위한 모멘텀은?
-두 가지 모멘텀이 병행해서 나타나야 한다. 첫째는 추가적으로는 실적이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3분기 실적을 확인해야 하고 9,10월이 되어야 상향조정 가능하다. 다음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어야 하고 펀드런이 멈춰야 한다. 특히 펀드런 지속이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을 극복돼야 상승가능할 것이다.
#.코스피 1600넘으면 환매 늘어날까?
-수익이 나면 환매하게 되는데 지금 구간(1400~1600p)에서는 평균적으로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이 13%정도 된다. 즉 기간 요건과 수익 요건이 충족되면서 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1600포인트 가면 더욱 환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데 왜냐면 국내 펀드에 들어온 자금 중 약 54%정도인 44조원이 2007년 16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들어온 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수익보다 여기서 그만두겠다는 심리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므로 1600포인트를 넘어서도 펀드런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 지금 환매 바람직한가?
-성급한 환매는 금물이다. 증시는 2달 반 정도 조정을 받았다. 조정국면이 환매할 때는 좋지만 조정 후 상승장이 펼쳐지면 후회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지수가 완벽히 꺾였을 때 환매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다. 환매 시 고려해야할 부분은 대체투자를 고려한 후 환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CMA는 평균 2.4% 수익을 주는데 이 수익으로는 원하는 기대수익을 충족할 수 없다. 최소 6% 이상 수익에 대한 확신과 대안이 없다면 펀드를 갖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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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펀드 지금 환매해야 하나?
-중국증시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추세적인 하락이 아니고 과도하게 오른 부분에 대한 조정이므로 현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중국펀드 들어간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성장에 희망을 걸고 들어갔는데 그 희망이 꺾이지 않았으므로 중장기적인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펀드를 들고 가야한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실적보다 주가가 많이 올랐으므로 쉬어가는 장세는 불가피하다.
#. 중국펀드, 새로 가입 가능하나?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지금과 같은 박스권 장세일 때 적립식 투자가 가장 현명한 전략이다. 주가가 갇혀있을 때는 어느 시점에서 펀드에 돈을 넣어도 바닥에서 사는 것과 같으므로 2010년을 바라본다면 지금 들어가는 것이 맞다.
#.부자들의 자산배분전략은?
-사실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MMF에서 빠진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저금리 상황에서 대체투자의 제1순위는 부동산, 2순위는 주식이다. 향후 우려해야 할 부분은 인플레이션이다. 가만히 현금 들고 있으면 손해날 수 있으므로 부자들은 인플레이션 헤지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더불어 펀드의 재매수 타임도 노리고 있다.
#.하반기 개인투자자 포트폴리오전략은?
-금리로 물가상승을 보상해줄 수 없으므로 금리로 수익을 얻는 전략보다는 투자로 수익으로 얻는 방법이 더 매력적이다.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지만 지금 경기가 좋아지는 상황에서는 그 위험을 상쇄시킬 수 있으므로 투자 전략은 바람직하다.
#. 투자자산 늘리는 전략, 유효한가?
-앞으로는 늘린 자산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유동성장세에서는 적게 갖고 있던 자산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지만 현재와 같은 조정 장세에서는 자산을 유지하는 전략이 좋다. 즉 3개월 전에 자산 늘린 사람은 유지가 중요하고, 아직도 못 늘린 사람은 지금 자산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안전자산 60%, 투자자산 40%로 배분하는 방법이 균형적이나, 지금은 투자자산 60%, 안전자산 40%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투자자산 60% 중에서 10%정도는 대안투자가 좋다. 인플레이션 헤지 할 수 있는 비철금속과 원유 같은 원자재에 투자해야 한다. 또한 투자자산에서 40% 정도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고 나머지가 해외 쪽 투자 가능하다.
#. 직접투자 유망 업종은?
-직접투자시 가장 중요한 포커스는 기업 실적이다.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추가적인 상승에 무게를 두고 포트폴리오 전략을 짜는 방법이 맞다. 두 번째는 성장성이다. 향후 성장성이 유망한 종목은 그린산업이고 그린 산업 내에서는 원자력이다. 더불어 2차전지와 LED업종의 실적이 좋고 향후 성장성 부각되고 있으므로 투자 유효하다. 관심업종은 IT,자동차, 금융업종이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15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 9시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8월 20일(목)은 서명석 동양증권 리서치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