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만 가나? 골판지도 간다!

IT만 가나? 골판지도 간다!

권순우 MTN 기자
2009.08.26 11:20

< 앵커멘트 >

삼성전자, LG전자 관심들 많으시죠? 이들 업체들이 제품을 만들어 팔면 필연적으로 함께 매출이 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제품을 포장하는 박스인데요. 소비가 회복되면서 골판지 업체들의 매출, 이익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천하의 삼성전자도 우리가 없으면 수출을 못한다고 당당히 외치는 이들. 가전제품이든 식료품이든 판매를 하려면 꼭 필요한 박스를 만드는 골판지 업체입니다. 경기가 회복되고 소비가 늘면서 골판지 업체들 역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골판지 업체 빅 3의 생산량은 빠르게 회복됐습니다.태림포장(1,826원 ▲25 +1.39%)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4.2% 증가했고대영포장(1,008원 ▲8 +0.8%)은 115%,삼보판지(9,300원 ▲60 +0.65%)도 13.1%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제조업의 가동률이 향상되고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연관 사업인 포장 산업의 실적도 좋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상반기에 골판지의 원료가 되는 고지 가격이 내려간 것도 골판지 업체 에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고지 가격이 높아져 골판지 업체들에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

현재 원재료 가격이 오른 것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 있느냐 이게 첫번째 관전 포인트고 출하량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가 두번째 포인튼데 여건은 가격인상 할 수 있는 조건이 돼 있다 하반기에 가격인상 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고요.//

중국도 고지를 많이 수입하기 때문에 중국 경기 회복도 골판지 업계의 하반기 관전 포인트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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