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장 "인도 제철소 내년 착공 희망"

포스코 사장 "인도 제철소 내년 착공 희망"

이상배 기자
2009.08.27 18:07

포스코(347,500원 ▲6,500 +1.91%)가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인도를 방문 중인 이동희 포스코 사장이 26일 오리사주 주도인 부바네스와르에서 주정부 고위 관리들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일관제철소 건설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 중"이라며 "빠르면 내년 초부터 땅 고르기 공사에 들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사장은 또 제철소 부지를 변경할 계획이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서도 "우리는 계획을 바꾸지 않았다"며 전면 부인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인도 오리사주 정부와 총 120억달러를 투자해 연산 12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짓는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토지 수용을 둘러싼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이 사장이 부지 확보, 광산탐사권 승인 등의 문제들이 연내에 원만히 해결돼 내년 중 착공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것"이라며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에 대한 계획이 바뀐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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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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