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부품주들의 주가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세계 풍력발전 1위 업체 베스타스가 한국산 부품 구매에 나섰다는 소식이 배경이다.
코트라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덴마크 오후스(Aarhus) 베스타스 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국 풍력부품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력부품상담회(Windpower parts plaza)를 개최했다.
베스타스를 통해 풍력발전의 원조격인 덴마크 시장에 진출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14일 9시12분 현재STX엔진(36,350원 ▲2,450 +7.23%)이 4.8% 강세인 것을 필두로평산,효성(155,000원 ▲14,400 +10.24%)등이 2%대 상승세다.스페코(2,720원 ▲80 +3.03%)와유니슨(1,500원 ▼90 -5.66%),현진소재가 각각 1%대 상승하고 있다.
덴마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풍력발전설비 부품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 23개사와 베스타스 본사의 부분별 구매담당자 18명이 참가해 1대1 상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코트라는 총 2억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패스너, 실린더, 호이스트 등 풍력발전에 필요한 주요 핵심 부품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