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의 폭은 제한적"-동양종금證

"조정의 폭은 제한적"-동양종금證

오승주 기자
2009.10.08 08:34

동양종금증권(4,550원 ▲30 +0.66%)은 최근 증시에서 두드러지는 단기조정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8일 전망했다.

원상필 연구원은 이날 "기본적으로 현재의 주가 조정은 모멘텀 둔화가 문제이며 밸류에이션 문제는 아니다"며 "8월 미국증시의 지표 호전이 미국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 등 정부의 지원책에 기반했음을 고려할 때 이같은 효과가 사라진 9월 지표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글로벌시장의 조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도 곁들였다.

원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경우 국내 증시의 매력은 한층 부각된다"며 "한국의 이익모멘텀은 글로벌 주요증시에 비해 높은 편인 반면 주가수익배율(PER) 상승률은 가장 낮은 수준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12개월 예상 PER 역시 11.4배로 중장기 가격 부담도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임을 강조했다.

호주가 금리를 인상하며 출구전략 우려가 재현되고 있지만, 경기와 기업이익이 회복세에 있고 출구전략 역시 경기회복이라는 대전제 하에서 실행되는 만큼 경기와 주가의 방향 자체를 돌려 놓지는 않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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