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 태국 보안시장 진출

에스지어드밴텍, 태국 보안시장 진출

성연광 기자
2009.10.08 15:13

통합보안업체에스지어드밴텍(699원 ▼21 -2.92%)이 태국 보안시장에 진출한다.

에스지어드밴텍은 태국 현지법인 에스지타이를 설립, 지분 49%(자본금 200만바트)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에스지어드밴텍은 중국법인(에스지차이나)에 이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두번째 거점기지를 마련했다.

에스지타이는 앞으로 태국 현지에서 바이러스백신 '바이러스체이서'로 인지도를 높이고 통합보안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화 제품도 적극적으로 내놓게 된다.

이와 관련, 바이러스체이서 백신은 이미 올 초부터 태국 현지 증권사에 시범 도입됐으며, 올 연말쯤 최초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국은 아직 자국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백신제품이 없기 때문에 카스퍼스키나 시만텍 노턴 등 서구 제품들이 100%인 상황"이라며 "때마침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감안할 경우, 바이러스체이서 백신이 쉽게 안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현지화 제품 개발을 위해 이미 TF팀을 구성했으며, 태국 시장 전용 보안제품에 이어 다른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에스지타이 이준섭 지사장은 "총판이 아닌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것은 태국 보안 시장이 동남아 시장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를 싱가폴,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거점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지어드밴텍은 이를 통해 2010년 태국 현지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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