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모바일 수혜 장기적 접근해야-유진證

안철수硏, 모바일 수혜 장기적 접근해야-유진證

정영일 기자
2009.10.27 08:30

유진투자증권은 27일안철수연구소(65,600원 ▲1,300 +2.02%)에 대해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지만 시기가 콘텐츠업계에 비해 늦고, 성장성도 제한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모바일 환경변화로 인해 모바일 디바이스 및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이슈가 제기되기 시작했다"면서도 "보안산업은 콘텐츠 사용량이 일정한 수준을 넘어선 이후에 이슈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측면에서 예상 수혜시기는 컨텐츠 업체에 비해서 늦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응 애널리스트는 "모바일기기가 PC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개인정보를 담고 있으며 모바일인터넷 네트워크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모바일인터넷 환경에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모바일 환경에서의 수익모델이 현재 PC환경과 유사해 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향후 성장성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현재 모바일 환경에서 백신업체의 수익모델은 기기 사용자에게 백신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고 과금하는 방식과 삼성전자 및 LG전자 같은 업체와 제휴해서 고정 혹은 변동방식으로 과금하는 방식이 대세"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3개월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코스닥 대비 -4.4% 언더퍼폼(Underperform)했으나 DDOS에 대한 뉴스플로우와 3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변동성은 높은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실적개선 및 모바일인터넷 환경변화에 따른 수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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