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71,100원 ▼1,000 -1.39%)은 2일코오롱(63,000원 ▲1,200 +1.94%)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상도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8%, 70.0% 증가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라며 "8월 합병한 패션부문의 실적이 더해진데다,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기존의 화학, 필름 등도 개선된 실적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는 "반면 순이익은 중단사업이익 소멸 등으로 62.7% 급감했지만 FnC코오롱 합병효과가 4분기에는 완전히 반영되는데다, 12월부터 광학용 후막필름의 가동이 예상되는 등 4분기에도 최대 실적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패션부문의 온기 반영 및 광학용 후막필름, 석유수지, 아라미드 증설분 가동으로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최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지주회사 전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코오롱은 올 연말부로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체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투명해지고,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