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IT그룹 파산 보호신청 여파로 코스피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효성(139,600원 ▼3,100 -2.17%)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하이닉스 인수에 단독으로 뛰어들었지만 매각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매각이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효성은 전거래일 대비 2.85% 오른 6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은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해 이번 주 초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효성은 지난달 30일까지 예비인수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지만 채권단에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다. 채권단은 앞서 지난 15일까지 제출하기로 했던 일정도 15일가량 연기를 해 줬었다.
시장에서는 효성이 자금 동원력이 충분치 않다는 점과 특혜시비,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이 겹치면서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