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관련주가 또 들썩이고 있다. LG전자가 내달 15인치 AMOLED TV를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증권시장에서 AMOLED 재료부문 국내 1위업체인덕산하이메탈(16,630원 ▼1,070 -6.05%)은 전날 대비 3.7%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M-OLED용 구동칩(드라이버 IC)을 만드는엘디티(2,460원 ▲15 +0.61%)도 4.7% 급등 중이고,크로바하이텍(712원 0%)도 6.3% 오름세다. 이밖에 OLED 증착장비 사업을 하는동아엘텍(14,620원 ▲3,370 +29.96%)역시 4.9% 상승하고 있고 증착장비 국산화 개발 작업을 추진 중인에스엔유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달 15인치 아몰레드 TV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몰레드 시장은 2011년까지 모바일 제품 중심의 도약기를 거쳐 2012~2013년 본격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면 관련 재료 및 장비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