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FTA 효과적 논의 안된 부분 있어"

오바마 "한미FTA 효과적 논의 안된 부분 있어"

김성휘 기자
2009.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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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폭스뉴스 인터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앞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남아있는 문제들을 이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떠나기 전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에 한미FTA의 미 의회 비준을 약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명박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며 "이 문제가 마무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시점이 2010년이냐고 거듭 묻자 오바마 대통령은 "글쎄, 2010년 초에 마무리할 수 있을지, 2010년 말에 끝낼 수 있을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어쨌든 (한미 FTA는) 미국 수출기업들에게 잠재적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효과적으로 논의되지 못한 경제 섹터가 분명히 있고 그 부분을 이명박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외에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선 재정 건전성이 중요하다며, 공공부채를 줄이지 않으면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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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국제부 김성휘입니다.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 다룹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현지에서 경험했습니다. 이밖에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 벤처스타트업씬을 취재했습니다. 모든 독자분들과 투자자, 창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인터뷰와 제보, 서평 요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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