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내년도 韓증시 2000간다"

UBS "내년도 韓증시 2000간다"

박영암 기자
2009.12.02 08:39

"내년 초 강세장" 기존 1900에서 상향

외국계 투자은행중 UBS가 처음으로 내년말 코스피 목표지수를 2000으로 제시했다.

2일 UBS는 내년도 코스피 목표지수를 당초 1900에서 2000으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대다수 국내증권사들과 달리 2010년 초반에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강세장을 전망한 UBS가 내년도 증시에 대해서도 30%의 추가상승을 주장한 가장 큰 배경은 한국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다. DRAM LCD 핸드폰 자동차 건설업종에서 한국기업들이 일본 대만 등의 경쟁업체와 격차를 더욱 벌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기업들이 중국경제 회복에 따른 수혜를 받는 점도 한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한다고 인정했다. 여기다 내년도 한국경제의 GDP(국내총생산) 전망치가 4%대를 넘는 매크로 모멘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수급개선 전망도 추가 상승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펀드환매가 마무리되면서 한국기관투자가의 매수여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판단아래 UBS는 내년도 한국증시의 랠리를 주장했다. 내년도 유망종목으로삼성전자(200,500원 ▼8,000 -3.84%)LG디스플레이(11,680원 ▼470 -3.87%)제일모직현대차(522,000원 ▼23,000 -4.22%)현대모비스(411,000원 ▼19,000 -4.42%)롯데쇼핑(107,600원 ▲2,200 +2.09%)포스코(337,500원 ▼12,000 -3.43%)현대건설(168,400원 ▼1,700 -1%)우리금융지주KB금융(155,400원 ▲700 +0.45%)지주 등 10개 종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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