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470선 안착, 바이오가스株 '훨훨'

[코스닥마감]470선 안착, 바이오가스株 '훨훨'

오상헌 기자
2009.12.02 15:23

외인·기관 '쌍끌이' 3일째 상승...475.97 '두바이쇼크' 회복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470선에 안착했다. 지난 주 '두바이 쇼크'로 인해 급락하기 직전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쌍끌이 매수로 시장에 힘을 불어넣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93포인트(1.48%) 오른 475.9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 남짓 상승 출발한 후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에 나서 80억원을, 기관은 3일 만에 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반도체(3.07%) 인터넷(2.95%)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6.8%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GS홈쇼핑이 5.8% 급등했고,SK컴즈는 내낸 흑자 전환 전망에 13.4% 폭등했다.

바이오가스 플랜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날아 올랐다. 1조 이상의 시장이 형성되고 정부의 산업 육성 의지도 강해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 덕이었다.에코에너지(3,075원 ▼125 -3.91%)이지바이오(5,570원 ▼50 -0.89%)가 상한가를 기록했고,서희건설(1,623원 0%)은 장중 급등세를 보이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잘만테크가 상한가를 치고,아이스테이션이 10% 급등하는 등 3D테마주들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밖에엔하이테크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엠씨티티코어의 경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상급등 현상을 이어갔고 유전자 진단기업진매트릭스(1,899원 ▼26 -1.35%)는 '종합 플루진단법'을 내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쳤다.

반면,다스텍(850원 ▲37 +4.55%)은 이날 관리종목 지정 해제란 호재에도 하한가로 추락했다. 대광그룹의 후광을 입고 교육업체로 탈바꿈하는김종학프로덕션도 최근의 상승랠리를 마감하며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전날 상한가로 코스닥에서 첫 출발한이원컴포텍(447원 ▲5 +1.13%)은 이날은 하한가를 맞았다.

상한가 종목 20개 증 621개가 올랐고, 하한가 10개를 비롯해 285개는 내렸다. 보합은 100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7826만2000주, 1조7151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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