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혼조..유로에 약세, 엔에 강세

달러, 혼조..유로에 약세, 엔에 강세

엄성원 기자
2009.12.04 07:42

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환율은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를 상대로 한 달러화 가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지원 축소 움직임 속에 소폭 하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오전 4시2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2% 상승한 1.50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달러/유로 환율은 트리셰 ECB총재의 발언 직후 1.5141달러까지 오르며 1년 고점에 접근하기도 했다. 달러/유로 환율의 1년 고점은 지난달 25일의 1.5144달러다.

반면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5시31분 현재 0.08% 오른 88.34엔을 기록 중이다.(달러 가치 상승)

엔/달러 환율은 장중 지난달 25일 이후 고점인 88.48엔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 부진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1월 비제조업지수가 48.7을 기록했다. 당초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 조사치는 51.5였다. 비제조업지수는 전월 수준에도 크게 못 미쳤다. 10월 비제조업지수는 50.6을 나타냈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50을 상회할 경우, 경기확장을, 하회할 경우, 경기 위축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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