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외인 쌍끌이 매수에 6일째 상승

[코스닥마감]개인·외인 쌍끌이 매수에 6일째 상승

정영일 기자
2009.12.07 15:29

코스닥 지수가 엿새째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490선에 바짝 다가섰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1포인트(0.71%) 상승한 487.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8% 상승한 486.9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04억원, 외국인은 4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은 엿새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9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업이 5.31% 급등했다. 운송/부품(1.73%) 방송서비스(1.72%)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오락(-0.27%) 섬유/의류(-0.23%) 통신서비스(-0.22%)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1.2% 하락했고,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와SK브로드밴드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태웅(45,600원 ▼4,600 -9.16%)은 2.1% 올랐고,동서(27,100원 ▲250 +0.93%)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도 강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코펜하겐 총회 개회 소식에 온실가스 관련테마주들이 급등했다. 온실가스테마주로 분류되는포휴먼은 2.8% 이상 상승했고,지엔텍홀딩스도 5.8% 급등했다.

녹색산업이 활기를 띌 것이라는 관측에 풍력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현진소재는 7.6% 이상 급등했고,용현BM(2,120원 ▼25 -1.17%)도 8% 이상 상승했다.평산과 마이스코도 강세를 나타냈다.

LG그룹이 일본 이스트만 코닥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에 'AMOLED 테마주'로 분류되는 엘디티는 9.7% 가까이 급등했고, 크로바하이텍과 덕산하이메탈도 강세를 보였다.

애플의 아이폰 바람에 '아이폰 테마주'의 외연도 넓어졌다. 이날 스마트폰 특화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바른전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에이스안테나도 4.5%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글로웍스는 마그네슘 합금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제조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7.3% 이상 급등했고, 손오공은 새로 출시된 완구류가 겨울 성수기 매출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를 쳤다.

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벗어나 거래가 재개된 엔알디는 6.4% 이상 급락했고, 상장 이틀째를 맞은 중국엔진도 5.4%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16개를 포함, 53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하한가 4개 종목 등 39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6개 종목은 보합세다. 거래량은 6억5443만3000주, 거래대금은 1조5189억6100만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