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분좋은 산타랠리, 8일째상승

[코스닥마감]기분좋은 산타랠리, 8일째상승

오상헌 기자
2009.12.18 15:22

기관 이틀째 대규모 순매수...음원·모바일게임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8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510선에 안착했다. 기관이 이틀째 대규모 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68포인트(0.72%) 오른 513.78로 마감했다. 코스피지는 이날도 약보합했지만 코스닥은 굳건했다. 이날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한 후 꾸준히 오름폭을 키웠다.

보험과 투신, 기금이 중심이 된 기관 매수가 281억원 어치 가량 이어지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개인은 2억원 사자우위, 외국인은 8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게임주가 포함된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3.16% 상승하며 훨훨 날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5.78% 급등했고태웅(45,600원 ▼4,600 -9.16%)도 2.25% 올랐다. 반면,CJ홈쇼핑(52,000원 ▼600 -1.14%)GS홈쇼핑은 각각 2.84%, 2.48% 내렸고하나투어(40,200원 ▲350 +0.88%)도 3.50% 급락했다.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의 T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개장한다는 소식에 음원 관련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KT뮤직(1,650원 ▼20 -1.2%)로엔소리바다소리바다미디어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모바일 게임주들도 수혜가 예상되며게임빌(16,890원 ▼510 -2.93%)이 상한가를 기록하고컴투스(32,100원 ▼50 -0.16%)는 11.90% 급등했다.

스마트카드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케이비티(51,900원 ▼1,500 -2.81%)가 증권사 스마트카드 사업 수주 계약 소식에 7.58% 급등하며 8일 연속 상승했고,에이텍(9,190원 ▼170 -1.82%)이루온(3,010원 ▼195 -6.08%)도 강보합으로 상승랠리를 지속했다.에코솔루션은 바이오디젤 선적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은 극명히 희비가 갈렸다.멜파스는 상한가를 기록했고,위메이드(19,400원 ▼150 -0.77%)는 11.05% 급락했다.

이밖에쌈지는 7번째 어음 위변조 발생에 11.11% 급락하며 280원으로 주저앉았고하이스마텍도 경영권 이전 계약 해지 여파로 9.28% 급락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 등 489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를 비롯한 418개였다. 보합은 98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2169만주, 2조1669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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