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환율, 1150원대 진입

올해 첫 환율, 1150원대 진입

이새누리 기자
2010.01.04 10:18

올해 첫 거래 환율은 하락출발했다.

4일 오전 10시에 개장한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가보다 3.5원 내린 1161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장초반엔 낙폭을 키워 1150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환율이 1150원대로 떨어진 건 약 2주 만이다. 오전 10시 10분 현재는 115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은 지난달 31일 역외환율 마감가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차익실현 등으로 역외에서 달러매물이 나오면서 역외환율은 1161원까지 떨어졌다.

한 시장참가자는 "역외환율 하락에 따라 1150원대 진입시도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달러강세 영향으로 하락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하락하겠지만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강하게 깔린 1150원대에 진입하면 하락속도는 더뎌질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92.9엔까지 올라 93엔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달러/유로 환율은 1.4285달러로 1.42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보합세 속에 약한 오름세를 보이며 1683선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순매수세를 이어 220억원 주식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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