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삼성전자(268,500원 ▼3,000 -1.1%)가 내놓은 영업실적 가이던스에 대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향후 주가 상승을 이끄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시장 일부에서는 3조원대 초반까지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12월 들어 D램과 LCD 패널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향후 1분기와 올해 전체의 영업이익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된다"며 "당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점에서 올해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던스 발표 이후 주가가 부진한 것에 대해 안 애널리스트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더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부 있었다"며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에서 실적이 나오자 일부 매도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