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은행 규제 방안 발표로 엔/달러 환율이 4일래 첫 약세를 보이며 1개월 저점으로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21일 오전 3시37분 현재(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89엔 떨어진 90.35엔을 기록하고 있다.(달러 가치 하락)
엔/달러 환율은 이날 앞서 지난해 12월18일 이후 저점인 90.12달러를 찍기도 했다.
고용지표 부진으로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대형은행들의 규모 제한과 투자 관행을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투자은행들의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 고위험 자산 투자를 억제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는 달러 매력 감소의 원인이 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로 이날 뉴욕 증시는 2% 가까이 하락했다.
달러는 유로를 상대로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같은 시간 0.0011달러 떨어진 1.4093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