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디시에스, 공모가 상회

[특징주]에이치디시에스, 공모가 상회

김지산 기자
2010.02.02 09:04

단조용 특수강 잉곳(Ingot 주괴) 생산업체에이치디시에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일 공모가 1만5000원을 크게 상회한 1만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급락 출발했다.

9시2분 현재 시초가 대비 10.8% 하락한 1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디시에스는 용현BM, 현진소재, 태웅, 평산, 마이스코 등 주요 단조업체에 잉곳을 공급한다. 지난 2008년 매출 114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88.4% 고성장을 이룩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24억원에서 170억원으로 급증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전방산업 침체와 판매단가 하락, 공장 신축 등 투자 증가로 부진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 628억원, 영업이익 63억원에 불과해 4분기 포함한 연간 매출도 900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SK증권 복진만 연구원은 "발전설비의 고급화 및 해상풍력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제2공장 신축과 함께 스테인리스 잉곳 사업에 진출해 지난해 10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올해 500억원의 신규매출을 더해 전체 매출 1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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