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12,120원 ▲140 +1.17%)은 5일 당분간 코스피 지수가 1550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방어적인 업종과 실적가시성이 확보된 LG화학 현대자동차 현대하이스코를 추천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경기 선행지수가 악화되고 중국도 긴축정책을 가시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국가 리스크가 다시 한번 부각되며 지수가 급락했다"며 "당분간 심리적 부담에 따라 모멘텀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근 연구원은 "유럽국가들이 예상보다 적은 국채를 발행하면서 기존의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실제로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월가 규제 강화, 중국 긴축정책, 유럽 리스크가 있는 만큼 당분간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연구원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코스피 지수가 1550선이면 충분히 내려갔다고 본다"며 "그러나 투자심리의 반전이 어려워 당분간 등락은 있겠지만 약세를 보이는 쪽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상황이 횡보가 예상되는 만큼 경기방어적 업종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며 "이밖에 최근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 종목인 LG화학과 해외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자동차,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하이스코 등은 상대적으로 시장상황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