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오후의 투자전략]박완필의 주식칠종칠금
아직도 시야가 다소 뿌옇고 황사나 오락가락하는 변덕심한 날씨로 봄을 흠뻑 만끽하기는 어렵지만 봄은 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칼로 막을 수도 없고 법으로도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입니다.
지난번 주식보감에서 언급한 몇가지 이야기를 다시 꺼내서 지금 증시에 다가오는 봄에 대해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산없이 폭풍속으로 나가면 비에 젖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이 돈을 벌 수 밖에 없을 때가 있다 “
“본격적인 움직임 뒤에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주가변동 뒤에 있는 모든 이유를 알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당신이 헛 친 펀치들이 당신을 지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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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칠종칠금 체크포인트는…
투자자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국내증시는 다소 더디게 흘러가고 국내투자자들은 경계감으로 연일 매도하기 급급하지만 외국인매수는 가히 싹쓸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폭발적입니다. 3월들어 순매수가 4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연초 2010년 장세전망을 통해 나스닥 3000선돌파 가능성을 언급드렸고 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PER이 낮은 저평가 종목들의 PER에 레벨업이 급격한 상승주도흐름으로 부각될 것임을 예상드렸습니다.
기아차(150,500원 ▼8,700 -5.46%),성우하이텍(8,400원 ▼350 -4%),에스엘(58,300원 ▼600 -1.02%),평화정공(12,520원 ▼70 -0.56%),한일이화(9,120원 ▼110 -1.19%),세종공업(7,240원 ▼280 -3.72%)등 비약적 상승주도주들은 바로 자동차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평균 상승율이 40~50%에 달합니다.
또한 이번 실적시즌을 앞두고 반드시 공략할 종목으로 98000원대부터 집중적으로 말씀드린LG이노텍(341,000원 ▼6,000 -1.73%)은 불과 1주일만에 상승율이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PICK!
현재 장세는 바로 이처럼 폭풍속으로 우산없이 걸으면 비를 맞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강세장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도주에 선택과 집중으로 공략하면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때라는 점을 다시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수익이 쏟아질 때 두려움으로 우산을 쓰고 춥다고 외투를 입어서는 안됩니다. 매년 3월은 한해 주식투자의 최고적기라는 점을 수년간 코스피의 3월 장세를 챠트로 보여드리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알고 있는 악재는 모두 재탕삼탕한 것이어서 모르는 게 없고 그 악재로 팔사람은 어지간히 다 팔았다는 점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 코스피는 1720~1730선을 향해 세번째 돌파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파동은 2월 중순 그리스 악재에서 출발해서 50거래일 파동을 진행할 것이며 4월말까지는 탄탄하게 전개될 것임을 예상드렸습니다.
이것은 이끄는 힘은 나스닥의 10년만에 3000선 도약, 그리고 국내증시의 선진국증시 상향가능성, 코스피의 저평가 등 어쩔 수 없는 대세라는 점도 자주 강조드렸습니다.
나스닥은 최근까지는 워밍업을 잘 해왔습니다. 원래 상승파동은 출발할때는 30도 각도로 완만하게 박스권을 다지다가 출발하면 서서히 힘을 내서 45도 각도로 상승기울기가 빨라집니다. 상승세는 산술평균, 즉 1차함수의 곡선을 타고 차근차근 상승합니다.
그러다가 매집과 예열기간,워밍업이 끝나고 매물소화가 마무리되면서 수급과 재료의 탄력이 붙으면 매수세는 추세를 타고 강력한 파동을 전개합니다. 이런 국면에서 주가는 2차함수, 즉 포물선을 그리며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국면이 옵니다.
2000년 나스닥 버블이 나왔던 시기를 연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바로 그와 같은 장세가 나올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10년만에 나스닥은 강력한 주도주를 만났습니다. 애플입니다. 그리고 IT의 도약은 금융,부동산 등의 퇴조와 함께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의 경기나 실적은 아직 확실하게 좋다고 이야기하기 어려운데 그런 강세가 가능할 것인가? 원래 주가는 경기나 실적을 6개월 이상 선행합니다. 이제까지 증시가 두려워한 것은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끝나면 경기가 급냉할 것이라는 우려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우려의 매물이 연초에 잔뜩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1분기가 끝나가고 실적시즌에 진입하는 지금 기업들의 실적전망이나 경기에 대한 전망은 우려와는 전혀 다르게 오히려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 미국이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상업용부동산 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그동안 금융부실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지 모른다는 상업용 모기지 문제가 자연스레 해소되고 있습니다.
돈이 돌기 시작해서 그동안 정부에 목매던 시장흐름이 민간주도로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FRB는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택재고는 1985년래 최저수준이고 모기지연체율은 고점을 치고 하락중이며 금융기관들의 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폭설속에도 소비가 2~3월 연속적으로 늘고 고용도 회복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노동생산성이 아주 높게 나오고 있는데 이는 기업들의 실적개선,경기회복과 함께 고용회복이 4월에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업실적도 어닝서프라이즈의 분위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장미빛으로 도배할 정도는 아니라도 이런 개선의 조짐만으로도 증시는 그동안 경계감에서 벗어나 봄꽃랠리를 할만한 충분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의 저평가와 고성장세, 그리고 LG이노텍 같은 디스플레이의 초강세 파동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경기회복세를 가장 잘 흡수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어우러져 폭발력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경기에 민감한 IT와 자동차, 그리고 운송 등에 이르기까지 강세파동은 서서히 확산될 것입니다. 지금은 실적과 밸류를 중심으로 원칙에 충실한 투자라면 얼마든지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비약적인 장세로 발전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기아차,LG이노텍 같은 종목이 이를 입증합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약간 용기,혹은 대세를 수용하고 순응하려는 겸허한 자세 정도입니다.지금 손을 내밀어 대세와 악수하십시오.
주도주를 매수하고 엉덩이를 무겁게 한다면 여러분의 고민은 해결됩니다. 수익은 따라올 것입니다.
오늘 주식보감 한마디는 …
슈퍼볼 연속 우승을 이끈 전설적 감독 빈스 롬바르디의 한마디입니다.
“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힘이나 지식의 부족이 아니라 의지의 부족이다. “
성공투자와 수익을 원하지만 의지력,마음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죠. 결국 마음과 의지의 문제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여러분도 마음을 열고 저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