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밸류스팩이 25일 상장 첫 거래에서 공모가 대비 50%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동양밸류스팩은 1만5000원에서 시초가 거래가 이뤄졌으며, 오전 9시25분 현재 시초가 보다 150원 오른 1만51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동양밸류오션스팩1호'의 공모가는 1만원으로, 현대증권스팩보다 높게 책정됐지만 청약경쟁률이 101.94대 1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동양밸류스팩은 공모를 통해 마련한 500억원으로 녹색기술, 첨단융합 산업 등 혁신성과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동양밸류스팩은 장 초반 1만66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앞서 상장한 스팩들의 투자과열을 경고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52만주, 500억원 가량이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스팩1호와 현대증권스팩1호는 각각 3~5%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며 대우증권스팩은 전날보다 7% 가량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