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1일녹십자(138,400원 ▼1,600 -1.14%)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성사된 신종플루 추가 공급계약에 따른 약 1250만 도즈에 대한 매출액이 1분기 일시 반영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20억원, 715억원으로 녹십자의 추정치를 다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는 종전에 가정한 항원보강제 신종플루 백신 마진인 26.7%를 다소 상회하는 마진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최근 녹십자가 독감백신에 대한 약 600만 달러 규모의 남미 수출을 성사시킴에 따라 2분기 수출 부문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독감백신 가격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 독감백신 부문에서만 전년 대비 37.5% 증가한 약 495억원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