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일삼성전자(219,000원 ▲4,500 +2.1%)에 대해 "D램 가격 강세에도 1분기 실적 전망을 소폭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 추정치는 종전 4조4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낮췄다.
서원석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로 반도체는 이전 실적을 유지하지만 LCD, 휴대폰, DM(디지털미디어) 사업은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며 "특히 일회성 비용으로 리프레시 휴가 폐지에 따른 보상 비용을 일부 반영했다"고 말했다.
휴대폰(통신)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95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DM은 경쟁 심화에 따른 TV 단가 인하 압력, 동계올림픽 등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 감소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7320억원 전망치를 483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에 따라 반도체 영업이익을 6조8000억원에서 7조9000억원으로 16% 상향했지만, LCD는 3분기 이후에는 공급 초과로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예상돼 연간 LCD 영업이익 전망을 2조8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20%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