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사흘째 하락, 120일 이평선 '위협'

[코스닥마감]사흘째 하락, 120일 이평선 '위협'

정영일 기자
2010.04.13 15:39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으로 하락하며 120일 이동평균선도 위협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22%) 하락한 506.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 오른 509.38로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전환, 장 중 한때 120일 이동평균선인 506.53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과 8억원 순매도했다.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은 동시호가에서 38억원 이상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6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업종이 2.74% 급락했다. 금속(-1.30%) 운송/부품(-1.08%) 디지털(-1.08%)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2.72%) 반도체(0.64%) 의료/정밀(0.59%)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서울반도체(11,020원 ▲720 +6.99%)셀트리온(202,500원 ▲8,800 +4.54%)이 각각 2% 이상 상승했고,SK브로드밴드도 1% 이상 올랐다. 반면태웅(46,050원 ▲450 +0.99%)메가스터디(12,170원 ▲10 +0.08%)동서(28,050원 ▲950 +3.51%)등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테마별로는 위안화 절상 소식에 중국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차이나킹(393원 ▲18 +4.8%)은 6% 이상 급등했고,중국엔진집단과차이나하오란중국식품포장도 1% 이상 올랐다.

KT가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확대를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위다스는 상한가를 쳤고,기산텔레콤(3,510원 ▲810 +30%)도 8.2% 급등했다.에프알텍(3,560원 ▲820 +29.93%)도 2.5% 이상 올랐다.

선박 자동식별장치 업체인삼영이엔씨는 천안함 침몰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오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빅텍(4,880원 ▼410 -7.75%)은 대북 긴장상황이 고조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스카이뉴팜(1,789원 ▲57 +3.29%)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며 상한가를 쳤고,에듀패스는 횡령으로 구속된 액티투오 박성훈 대표와 지분관계 외에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4개 종목 등 37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533개 종목은 하락했다. 13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대금은 1조6359억3100만원, 거래량은 5억6665만9000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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