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해운株 강세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약보합을 이어가며 1730선을 밑돌고 있다. 심리선으로 일컬어지는 20일 이동평균선(1730.20)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6.73포인트(0.39%) 내린 1727.18을 기록하고 있다.
2000억원 가까운 프로그램 순매도에 지수는 힘없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시장에서 3500계약 넘는 순매도를 보이면서 196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쏟아지며 지수도 힘겨운 모습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도 20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현ㆍ선물시장에서 동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88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다. 프로그램 매도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은 1483억원의 순매수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해운주가 속한 운수창고가 2.5% 오르며 강세다. 업황이 개선될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글로비스(251,000원 ▲20,500 +8.89%)와현대상선(20,600원 ▼350 -1.67%)은 6.0%와 5.3% 오르고 있다.
반면 금융은 포르투갈에 이어 스페인까지 전염된 재정문제 후휴증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KB금융(161,700원 ▲500 +0.31%)과신한지주(98,000원 ▼900 -0.91%)는 1.7%와 1.0%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와 철강금속도 0.3%와 0.8% 하락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3원 하락한 1115.4원에 거래되고 있다.